허..허어얽...
오랜만에 연아선수를 볼 수 있는! 연아선수의 싸인을 받을 수 있는 빅 이벤트!
프로스펙스 퀸즈컬렉션 런칭 행사에 댕겨왔thㅓ영 핡..
허얽..허얽.....................................
당첨자 발표날 오후 4시가 다되서도 연락이 안와서 시무룩시무룩했는데
으허어허어헝헝;ㅅ; 저..전화가!! 익숙한 이 번호가!!!!!!!!
사랑합니다 프로스펙스
...오랜만에 뵙는 연느님이니... 또 얼마전에 연탄절도 있었으니...
연느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잉여더쿠짓을 해보았어영...
....요....요런걸 만들어봤져.........핡..
요..요거슨 컵받침.. 코스타예영.
왼쪽은 연아선수의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이, 오른쪽은 연아선수 프리 프로그램이 핡..
요렇게 둘이 하나!! 요놈을 준비했어영..
...그리고 또 불타오르는 잉여더쿠력을 잠재우지 못하고...
....직접 생일축하 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
안쪽은 대략 이런 느낌적인 느낌........................
...잉여잉여하게 준비를 다 끝내.....ㅆ...는데..
너무 긴장했나봐영;ㅅ; 늦잠을 자버림 흐규흐규 ㅠㅠㅠㅠㅠㅠㅠ
버스타고 걷다가 택시타고 세빛둥둥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5분..>>ㅑ..
흫..흫흫..흫...흫흫..흫..;ㅅ;.....
뒷번호를 받아서 자리도 좀 뒷자리였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보이는 공간이었어영 핳핳;ㅅ;..
자리에 앉았는데 너..너무 급하게 왔는지 화장실도 가고싶고 그래서 밖으로 잠깐 나왔는데..(///)
으잉 옆에 왠 공간에서 사람들이 우르르르 나오는거예영...헑?..
...헑?.. 모지 하고 가봤더니 엄마야.................................여나다...
...여나 보고 깜짝 놀라서 밖으로 걍 슝 나와버렸네영..
......(....)
화장실 가고싶은 마음은 모두 사라지고.. 어... 얼런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ㅅ;..
핡핡 그리고 기다리고기다리던 연느 만나기 전의 패션쇼가 시작되고..
왠지 연느가 뒤에서 나와서 걸어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계속 뒷쪽을 보고 있었는데
어..엄마야...................................;ㅅ;...
여...여나와쑝...여나와쑝...
ㅋㅋㅋㅋ어휴 언제나 귀여운 연아선수
쑥스러워 하는거봐영 ㅋㅋㅋㅋㅋ 왜 쑥스러워해 왜 ㅋㅋㅋㅋ
온몸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워..워킹워킹..
헣,...헣헣..가디므아아아앙아;ㅅ;...
워킹하는 중간중간 요래요래 승냥이들에게 인사해주시는 연느님;ㅅ;
뒤...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허얽...
차가운 도시 여나.. 그래도 내 승냥이에겐 따땃한 미소를 핡..
핡핡 워킹 후 연느 핡핡... 머리 넘기는 것도 좋고 그림자도 좋아ㅠㅠㅠㅠ
안뇽안뇽 핡.... 오랜만이예여나ㅠㅠㅠㅠㅠㅠ
....아 옆선 진짜...
오늘도 리즈 갱신..
더퀸즈콜렉션 핡!!!!!!
지금까지 나온 프펙 운동화 중 제일제일제일 마음에 들어영!!
뿌우뿌우!!
....진짜 이날따라 또 왤케 더 이쁘던지..
아직도 보이는 애긔애긔한 멍여나 핡..
요케요케 신발 들고 포즈도 잡그영..
...다른 포즈도 잡으라구영?...
...자..잠깐만요 우리 더더긔를 찾아야함..
더더긔 찾으면 할말도 있고..
...이게 얼마만이여ㅠㅠㅠㅠ
미션을 완료한 연아선수의 표정이 환해졌습니다. (...망..상..)
헤헷..
더더긔 오랜만이야... 그새 많이 늙었네..?
...네?..
꺄르르르르... (...망상..)
요래죠래 인터뷰를 하다가 승냥이들이라면 언제나 원하고 또 원하는 경품뽑기의 시간;ㅅ;
연느님 절 뽑아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아니야
넌 아니야
넌 아니야
아 네...
꺄르르르르르
어휴 옆선..
이쁘다..
흫흫 전생에 나라를 구한 승냥이들과 한컷;ㅅ;..
승냥횽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얼굴엔 승냥이표시를 해..해보았어영..
....그리고 웃고 즐기고 떠들고 또 웃고 즐기고 떠드는 시간들의 연속...(....)
.......은 다른 횽님들의 후기를 통해 저도 아 이런 순간이 있었지 하고 생각을 하게 되네영;ㅅ;..
연아보느라 정줄을 놓아서 흐어흐헣허헣 ㅠㅠㅠㅠㅠㅠ
더더긔 잘 보고 있늬?
네+_+ 핡..
힐끔- 쭉쭉
그리고 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싸인회 핡핡;ㅅ;....
이게 언제 유행하던 말투져 ㅋㅋㅋ.... 저란 더덕 뿌리 깊은 더덕..
챡챡 싸인회 준비중
그리고 중간중간 즈를 감시하는 일도 멈추지 않으십니다. (라고 또 망상)
꺄르릉 꺄르르릉
흫흫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즈의 순서가 되었어영;ㅅ;...
으허헣허헣...;ㅅ;..
원래 승냥횽들 싸인받는거 다 찍어서 드리려고 했는데
자리가 멀어서 사진 찍기가 힘들더라구영 ㅠㅠㅠㅠ
그래서 걍 사진 찍는거 포기하고 연느 감상 허어럭....
그리고 순서가 다가올수록 점점 더 긴장되고 머리 속이 멍해져서....;ㅅ;..
어..어찌저찌하여 저의 순서가 되었그..
즈는 또 쭈물쭈물 나가서 연느에게 바로 안녕하세여라고 인사를 핡..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린다고 얘기도 했긔영;ㅅ;..
연느에게 컵받침을 보여주면서 요거 연느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만든 코스타라고 얘기도 해줬그..
흥헝흥허으허으헝허어흐엏ㅇ... 요기다 싸인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ㅇㅋ를..핡...
프펙에서 입장할때 종이에 즈의 이름을 적어주는데
그 종이를 내면 연느가 그 종이를 보고 싸인을 해주거든영..
즈도 당연히 본명(...)이 적힌 종이를 냈고 연느는 그 종이를 보았져..
즈가 연느에게 코스타 설명을 하는 순간 연느가.... 김...(....)...이라고 쓰기 시작..
당황한 즈는 "....아닌데!!!!! 더더긘데ㅠㅠㅠ 김 아닌데요ㅠㅠㅠㅠㅠㅠㅠ" 라고ㅠㅠㅠㅠ
그러자 연느가 옆에 더더긔를 쓰기 시작...하였으나....
"더더"까지 쓰고난 후..
"작성 공간이 0% 남았습니다."
(시무룩)
연느가 이름 쓰다말고 갑자기 멈칫..멈칫..멈칫....하길래..
즈는 "더덕!! 그냥 더덕이라고 써주세요 더덕!" 이라고 외쳤고
답을 얻은 연느는 시원스럽게 더덕을 써주셨습디다..(...)
그리하여..
......김더덕...★
즈는 연느가 TO를 저렇게 밑에다 쓸 줄은 몰랐그여....
좀 위에다 쓸 줄 알았다그영;ㅅ;...
저기 위에 공간이 저렇게 많은데 왜..왜때무네...;ㅅ;............
...여튼 고맙습니다..
즈의 시무룩함을 뒤로하고 퇴근 준비중인 연느
빠염빠염'ㅅ')/
퇴근도 무대에서 멋지게 워킹하며 퇴근하셨지 말입니다..
핡핡..으엉 진짜 ㅠㅠ 아이스쇼 끝나고 연아선수를 이렇게 제대로 가까이서 본게 또 너무 오랜만이라서ㅠㅠ
두근두근하는 마음 때문에 늦잠도 자고 이게 뭥 ㅋㅋㅋㅋㅋ 햐 ㅋㅋㅋㅋ
여..여튼.. 해..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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