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ThatSkate2013
Stephane Lambiel - Run
올댓스케이트에 매번 초대되어 출석도장 쾅쾅 찍고 있는 스테판 랑비엘.
어쩌다보니 후추상인 랑비엘의 이미지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지만
그 이미지보다는 감성이 풍부한 아티스트 같은 느낌의 스테판 랑비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라는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글;ㅅ;...
이번 아이스쇼에서 연아선수의 프로그램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고 인상적이었던 프로그램이
바로 스테판 랑비엘이 2부 공연에서 보여줬던 Run 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AllThatSkate2013의 'Your Dream, Your Hope, Your Love'라는 타이틀에
굉장히 잘 어울렸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라는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글을 또...;ㅅ;...
아이스쇼가 끝나고 1달이 지났는데도 저는 아직도;ㅅ;
이매진과 런을 주구장ㅈ창차아앙앛 듣고 있어영 흫흫 ;ㅅ;...
손끝으로도 연기를 하는 예술가 하앍..
확실히 스테판 랑비엘에겐 다른 남싱 선수들에게선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어영.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으로 표현합니드앙.
랑비엘의 스케이팅을 보면 아 이 사람은 정말 스케이팅을 사랑하는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영.
예전부터 연아선수와 랑비엘을 보며 뭔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여러차례 받았는데,
두 사람의 공통점은 피겨 스케이트를 정말 순수하게 사랑한다는게 아닌가 싶네영.
연느님이 들으시면 또 오그리토그리 하실까영..;ㅅ;..
여튼 두 사람 다 제가 참 좋아합니다 하하하핳
기승전고백....☞☜
Run이라는 곡은 스테판 랑비엘 덕분에 이번에 알게된 곡인데
감정을 몰아치는게 장난이 아닌 곡이었어요.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이 두근두근해질 정도로 감정을 들었다놨다하는 곡이네영.
이런 곡에 스테판 랑비엘의 스케이팅이 더해지니 정말 ㅋ..ㅋㅋ... ;ㅅ; 흐어엉
섬세한 프로그램 핡..
이때는 진짜 감동감동..
제가 스테판 랑비엘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가 Poeta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을 때였어영.
흫흫 너무 늦었어.. 너무... 너무 늦게 알았어 ;ㅅ;..
저 프로그램은 정말 다시 보고 싶네요 흫흫;ㅅ;..
한번 더 보여줘;ㅅ; 으허어어엉
스핀에 들어가기 전이예영.
스테판 랑비엘은 스핀으로도 유명합니다.
스핀이 진짜 멋져영 짱짱맨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공연엔 기립박수를 짝짝짝짝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어영 핡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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