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다녀온 자그레브인데 아직도 사진을 다 정리 못해서..;ㅅ;)...

 

연느 은퇴 후 그동안 못올린 사진들을 다 정리해서 올리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모태게으름은 어디 가지 않네영....

요거 올리고 프리 드레스리허설까지만 올리면 자그레브는 끝!

...인데 언제 또 올리게 될 지..;ㅅ;)...

 

 

소치 올림픽 후 1년, 그 1년 동안 연아선수가 참 많이 보고 싶더군요.

뭔가 허전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국내 대회도 많이 다녀보고, 또 이번 사대륙도 다녀오고 그랬네영.

 

우리 선수들의 경기 볼때마다 언제 저렇게 성장했지 감탄하고

그들에서 얼핏얼핏 보이는 연아 선수의 모습에 또 그리워하고

연아 선수 사진 보고 영상 보면서 핡핡 거리고..

이런 생활의 반복이었습니다 흐규흐규;ㅅ;)..

 

 

골든스핀은 승냥질을 하는 동안 처음으로 큰맘먹고 다녀온 국제경기였네영.

죽무시즌 메이저 대회인 그파 쇼트 경기를 다녀오긴 했지만 그땐 국내였고 또 제정신(...)이 아니었던지라 핡...

 

골든스핀은 B급대회였지만 연느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졌던 대회였습니다.

연느가 움직일때마다 같이 연습하던 선수들, 코치, 스태프, 카메라들이 모두 연느를 바라봤어요.

공식연습과 본 경기의 긴장감도 대단했습니다. 핡...

 

골든스핀 다녀온 후 후회도 참 많이 했졍..;ㅅ;)

아 진작 좀 따라 다닐껄 흐어어엉ㅠㅠ

 

 

 

아직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2013년 12월.

이런 기억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연아 선수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영.

 

 

 

 

 

 

승냥이들이 준비한 배너들.

 

 

 

 

 

공식 명칭이 잠보니는 아니라고 들었지만 어쨌든 잠보니 아저씨..

 

 

 

 

 

 

 

 

 

 

 

 

 

 

 

 

 

 

 

 

자그레브라고 써있는게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어영ㅋㅋ

 

 

 

 

 

 

이 엔딩 포즈에 승냥이들 다들 기저르..................

현장에서도 갤에서도 트위터에서도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네영ㅋㅋㅋㅋ

 

 

 

 

우리가 난리난 것도 모르고 연느는 연습연습;ㅅ;)

 

 

 

 

연습 종료 후 인사 핡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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