핡핡....
2달만에 만난 연느님! 볼수록 알흠알흠 흐헣헣헣....


w콘서트에서 연느가 손인사 해주면서 아이컨택 날려주는 매우 짧은 직캠이 요기잉네...
 

 
 
720p 재생이라 바로 재생이 안될 수도 있어요.
하단 회색바가 다 채워진 후 재생하는 것이 좋습니드아..

 ....하..하악...


 

 

핡핡 아이스쇼를 1달 앞둔 요즘 벌써부터 아이스쇼 갈 준비를 무럭무럭...+_+
이번엔 행ㅋ벅ㅋ하게도 과감한 3일즈에 도전하여 돈을 탈탈..탈탈탈...흐규ㅠㅠ

티켓팅 하느라 탈탈 털리는 와중에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거슨 연느님을 위한 응원봉 만들기!

그래서 연느님을 위한 유나봉?을 제작해보았습니당





유나봉.. 이름이 참... 헣헣헣헣..그래도 좋아요 유나봉 헣헣..
유나봉의 중심에 들어갈 이미지는 역시 우리 연느님의 '유나카멜'로 결정.

유나봉 2탄은 '이나바우어'로 만들어보려고 해영 하앍..
3탄은 어흥! 하는 랜딩 이미지로? 읭?






열심히 유나카멜 라인을 따고 디자인을 꾸덕꾸덕..
일러스트레이터 처음 만져봤어요 와 신기해...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가려고 했어요.
연느님 배에서 하트가 뿜뿜뿜...



그래서 제작된 너란 유나봉!!



쨔...쨘.....
보라색이 어울릴 것 같아서 보라색 빛이 나는 유나봉으로 만들었어요.





요로코롬 너무 눈 부시지도 않고 딱 적당한 정도의 밝기 하악하악..


이번 아이스쇼는 유나봉과 함께 달려볼렵니다 흐억흐억..

 

 


 
 
으규으규 저란 사람 오늘 연느님을 만나러 서울광장에 다녀왔지요.
조금 늦은 시간인 오늘 2시 반쯤 서울광장에 도ㅋ착ㅋ!

으미 그런데 너무 늦게 왔나봐.. 이미 사람이 빠글빠글 빡빡 빠글빠글...
게다가 '아이스링크' 쪽이랑 '무대' 이렇게 두군데가 있어서 연느님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더라구요. 흐규ㅠㅠ
그래서 아이스링크쪽에 있다가 무대쪽으로 갔는데...
 
시 TO THE 망

연느님은 아이스링크에서 뿅 하고 나타나셨음....햐........

 


그래서 우루루루루 달려가서 진짜 빈 틈으로 살짝... 살짝 한장을..끄흐흐흐쥬ㅠㅠㅠㅠㅠ
 
 
 
 

사...살짝 한장 헉헉헉헉... 눈부신 여왕니므를 드디어 만났긔요 *-_-*


그러나 곧 앞에 있는 사람들에 가려져 연느님 모습도 빠빠이..흐규ㅠㅠㅠㅠㅠ
스...슬프다..... 사... 사람이 너... 너무 많다..... 햐....

 
내 주변에서 계속 연아 이쁘다구 아 뭐 저렇게 이쁠 수가 있어 막 이러는데

우리 연아 이쁜거 이제 알았긔? 끼끼끼끼...



아이스링크에서 일정이 끝나고 무대 뒤에 있는 vip 휴게실?로 연느님이 이동을 하시길래 얼른 달려갔는데...
어이구 그런데ㅠㅠ 이노무 주최측이 연느님 가는 길을 안터놓고 이거이 무하는그야ㅠㅠㅠㅠ
진짜 사람 너무너무 많은데 연아가 지나갈 길이 없thㅓ요ㅠㅠㅠㅠㅠㅠ

연아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막 연아 주위로 몰려드는데 크흐ㅠㅠㅠㅠㅠ
그리고 연아가 앞으로 갈때마다 사람들이 뒤로 뒤로 오는데!!!
원하지 않아도 내 발걸음이 뒤로 가는 이 상황이란 햐....
 

 
 
 

 
걸어오는 연느님을 저 멀리서 줌으로 찍었는디 으미 포커스가 연아 앞사람한테..
......승냥이 횽들한테 마이 혼났thㅓ요 히익...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는데 힘들었지유 우리 연아 흐규흐규ㅠㅠㅠㅠ



후다다닥 vip 휴게실?로 달려가니 그 앞에 많이 본 횽들이 쪼르르륵 서있더라구요.
아이고 우리 승냥이 횽님들이 다 요기잉네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

그리구 그 앞에서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연아를 기다렸thㅓ요 으헣헣




쪼꼼 시간이 지나자 다시 밖으로 나오는 연느님 하악하악



그리고 무대인사를 하러 가...감.. 매우 빠르게 감.. 하악...






얼른 무대 있는 곳으로 오니 박준형씨가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베스트 사진은 박준형씨였다....는거....

으헣헣헣....


연아가 나오니까 또 사람들이 완존 빠글빠글 흐규흐규ㅠㅠㅠ
앞으로 도저히 못나가서 그냥 뒤에 가서 줌으로 땡겨서 찍었어요 흐규흐규ㅠㅠㅠ
그리고 사진은 죄다 크롭크롭크롭롭롭롭롭....
그래서 화질이 좀 떨어지네요 햐호 크흐뷰ㅠㅠㅠ





무...무대 위로 인터뷰 하러 나오는 전광판 여나..



 
귀요미한 머리를 짤랑짤랑 짤랑짤랑 으쓱으쓱 하악하악




여나와쑝 여나와쑝




안녕하세여 어찌구 저찌구 열씸열씸






그 와중에도 귀요미한 표정은 여전하십니다그려 어흐허헣허헣



요게 실제 있던 자리에서 최대 줌 땡겨서 찍은 사진이네요.
원본 사이즈 그대로 줄인거 흐규흐규ㅠㅠㅠㅠ
다른 사진들은 다 이상태에서 크롭크롭롭롭...



여...여나야? 하악...?






우리 연아 머...머쪄영...






.....모든 행사장의 위너는 아 to the 이

어떤 아저씨가 아이 무등을 태워서 보고 계셔서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데 아이가 자꾸 배경으로 꺄홀ㅋㅋㅋㅋ




긔요미...




....OTL..

우리 연느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여자야..






*-_-* 데헷





어오 추워




으쓱으쓱




근엄연아




박수도 짝짝짝 오늘도 찰지구나








주변은 어수선한데 그 와중에 열심히 사진 찍혀주는 연앜ㅋㅋㅋㅋㅋ
귀요미 하악하악 ㅋㅋㅋ




열씸열씸






흠.... 하는 표정으로 오딜 보긔...




이건 세명 표정이 묘하게 다 똑같아 보여서 ㅋㅋㅋㅋㅋ












울 연느님 열쓈열쓈 사진 찍혀주시고 계신다능 흐규ㅠㅠ






읭? ㄲㄲㄲㄲ







긔.요.미.



















오늘두 귀엽습니다그려...
오늘두 이쁩니다그려...흐규ㅠㅠㅠㅠ

여나야 언니랑 호떡 먹을래ㅠㅠ?
언니가 귤 까줄까?ㅠㅠㅠㅠ



이.. 이로케 사진 촬영을 마치고 연아는 다시  VIP 휴게소?로 이동 하악하악...
나는 승냥이횽들이랑 후다다닥 뛰어서 무대 뒤로 돌아서 VIP 휴게소?로 달려갔긔여ㅠㅠ







여...연느님이 오신다 기..길을 비키라능..


연느가 올때 또 승냥이들이 드럽게 울부짖었네여ㅋㅋㅋ

"연아선수 싸랑해여 연아선쑤 끼요오오오오오!!"



요때 연아두 같이 하트를 빵야 날려줬는데ㅋㅋ
 하트가 크고 아름답지는 않고 작고 힘든 하트가......




승냥이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가는 연아 하악...


그리고 쪼곰 있다가 연아가 차를 타고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는 얌전히 차 앞으로 이동해서 연아를 기다렸지유 하악하악




그리구 진짜 연아와쑝 연아와쑝

연아 구두가 굽이 좀 높았고, 연아가 오는 자리에 얼음이 좀 있어서 그런지
연아가 굉장히 조심조심 슬로우슬로우 퀵퀵 조심조심 하면서 오드라구요 허억허억 조심해 허억..




혀를 날롱날롱 하며 응차응차 걸어옴ㄲㄲㄲㄲ


그리구 연아가 차 탈때 승냥이들이 뒤에서 또 사랑사랑 사랑타령 으이구
연아도 승냥이를 향해 무지무지 밝게 웃어줬어요







차에 타서 승냥이들한테 끄히히히 하고 웃어주기 1초 저....ㄴ......



하악하악 요로코롬 연느님이 차를 타고 떠나시고ㅠㅠㅠ
울 연느님은 오늘도 반짝반짝 빛이 났구 느무느무 예뻤긔요....
연느님 오늘 보면 다음에 또 언제 보나여 흐규흐규ㅠㅠㅠ

오늘 밤 내 꿈에 나타나줄래ㅠㅠㅠ....?
으허흐허흫허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증말 연아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으헣허헣허ㅠㅠㅠㅠㅠㅠ





불타는 월요일 하악하악....
오늘은 오랫만에 휴가 + 연느님 영접을 꺄홀!

주말에 가족 여행을 댕겨오면서 월요일에 휴가를 썼는데
때마침 연느님께서 제가 월요일에 휴가를 쓴 거슬 알고 저에게 나타나주셨....





후우.......
오랫만에 공항에 갔는데 와 오늘 기자님들 완존 많이 왔더라구요 하악하악





저는 처음 경험하는 너란 인터뷰 하악하악...............
이...이렇게 하는 거구나 허억................................................




옹기종기 승냥이들끼리 모여 연느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흐규 연아야 언제 오능거니 얼릉 날아와다오 ^_ㅠ

오늘따라 기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기웃기웃 하악하악..
자꾸 우리한테 "누가 와요?" 라고 물어보규 ㅋㅋㅋㅋㅋ
외국인 녀성분도 우리에게 누구 오냐고 물어봐서 "연아선수 와영" 이라고 당당하게 전달.
혹시나 못알아들을까 해서 "유나킴! 유나킴!"을 외치기두 했지영 하악..






그...그리고 드디어...

 


여나와쑝 여나와쑝









끼루룩!!!!!!!!
오늘도 귀요미한 너란 여나가 여기있thㅓ요!! 하악하악!!!

으미 근데 이때 제가 정줄놓고....
기자님들 플래쉬를 믿고 어둡게 찍었더니 와 사진이 새카매...

...너무 아쉬워서 좀 조절 해봐써유..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하악..................




긔...긔엽긔도 하그... 긔엽긔 거꾸로 해도 긔엽긔..



승냥이들의 꽃선물을 받는 너란 여나 하악..
엘라스틴 뽐내며 찰랑찰랑 다가가는 뒷모습은 그 유명한 인증승냥이!



 


살짝 손 들어주고 인사 하고 바로 인터뷰존으로 이동합니다 그려 헉헉...









....머엉...

인터뷰를 기다리는 너란 여나 하악하악..
진짜 기자님들이 빠글빠글해서 흐규흐규 간신히 쭈그렁거리면서 사진을 ㅠㅠㅠ







인터뷰 중인 연느님 꺄호 ㅋㅋㅋ



이래두 저래두 아름다워융...





뿌잉뿌잉





열쒸미 인터뷰 중 하악하악...
진짜 마이크가 앞에 바글바글....

실제로 제 자리에선 연느님 인터뷰 내용이 잘 안들렸지 말입니다.


"새 프로그램은 전에 받았...."


....그 뒤에 안들리그 흐그ㅠㅠㅠ

 

 

 

 



우리 연느님 열심히 인터뷰 하악하악..





댕글댕글 귀요미들이 빠글빠글 하악ㅋㅋㅋㅋㅋ

 

 


....너무 밝게 나왔지유... 그치만 뭔가 귀여워서 뀨흐ㅠㅠㅠㅠㅠㅠ





다시 댕글댕글 귀요미 하악하악




 

 

 

느므 이쁘게 웃지여 흐규흐규ㅠㅠ
밑에서 위로 찍어도 예쁘구나 너란 여나ㅠㅠㅠ





꺄옹




깕!!!!!!!!!!!!!! 이거 징짜 표정 너무 귀여워요 꺍!!


 

 

 

 

 


열쓈열쓈





긔! 요! 미!






으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헉...
여..여튼 이렇게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흐규흐규ㅠㅠㅠㅠㅠ
연느님 손을 빙글빙글 흔드시며 공항을 떠났지영 ㅠㅠㅠㅠㅠㅠ

연느님 떠나는 길을 또 쫄랑쫄랑 따라가는 너란 승냥이들..





어디 있어도 빛나고 어디 있어도 눈에 쏙 들어오는 너란 여나여 허흐허휴ㅠㅠ



 

스케이트 가방 선물로 준 승냥이 느규~~??

 


승냥이 & 기자님들이 주변을 에워싸며 열심히 따라갑니다..


 


빠빠이~ 하고 손을 흔들며 떠나는 연느니뮤 흐규ㅠㅠㅠㅠ



승냥이들 같이 빠빠이 하고 손을 흔들었고...
우린 이렇게 헤어지나여............인데...

"이게 끝이 아니야."






승냥이떼들 다같이 공항을 나가 연느님 차 타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2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연느님 구경 흐규흐규ㅠㅠㅠ



저...저란 싸람은 폭풍 줌을 땡겨서 연느님 좀 찍어보아써요ㅠㅠㅠ









워따 귀요미하게 전화 하는 너란 연느 흐규...

저 신발 오늘 저두 사지 말입니다.
손이연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 사고싶어!! 살거여!!



내...내게도 전화해죠ㅠㅠㅠㅠㅠ







헉헉헉헉....
그리고 조금 있다가 차에 타고 떠나는 너란 연느ㅠㅠㅠㅠㅠ



부릉부릉 가다가 승냥이들 앞에서 뒷좌석 문이 스르르르르 내려가더니...






으허흐허흫허헣 연느님이 손을 또 살랑살랑 하악하악...



읭?...





귀요미하게 손을 짤랑짤랑 흔들며 사라지시능 연느님이시지 말입니다.
제 옆에 있던 횽님이 하트를 그리니 연느니뮤도 하트를 살짝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승냥횽님 "연아가 하트해줬엏헣흐허흐헣ㅎ허!!!!!"


드럽디 드러운 그 마음 이해합니다..
...부럽습니다ㅠㅠㅠㅠ





흑규흑규 오랫만에 연느님을 보니 지긋지긋한 이 일상에서 또다시 봄이 온 듯 행ㅋ벅ㅋ한 기분이..
오늘 받은 기운으로 남은 기간을 또 열심히 버텨야겠thㅓ요..


하악하악 연느님 어서와영!!!






승냥이들 안뇽안뇽:)

 

 




 



핡...

전에 광주요 유나 오르골 구매(=교환) 후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http://yunayuna.tistory.com/4 )

엄마야.... 혹시나 해서 쓴 포토후기가 당첨이 되부렀어요 >>ㅑㅠㅠ






아름다운 광주요님 하악하악......

이렇게 되어 브랜드북이 3개가 됩니다....?
1개는 언니에게 주고 다른 한개는 브랜드북을 찾아 헤메는 승냥이분께 드리기루 했thㅓ요..



헉헉..



 

하악하악.. 
 

광주요에서 예약구매한 연아 뮤직박스.
옴마야 신세계 배송이 뷁끼같아서 뮤직박스가 상처투성이가 되서 왔지 뭐예요.
그래서 1주일 동안 뮤직박스 소리 한번 듣지 못한채
꽁꽁 싸매고 있다가 칼퇴하는날 재빨리 교환하러 신세계 본점으로 출또옹!




신세계 본점에 그 무거운 것을 들고 힘겹게 가서 드디어 광주요 매장에 입ㅋ성ㅋ

헐퀴 들어가자마자 왠 남자어른 둘이 있는데 엿국냄새 사는 어른이었던 거시었던 겁니다.
교환하러 간 것이나... 교환은 뒷전이고 엿국냄새나는 아이들 탐사...

혹시가 역시라고 엿국아이들인데.......
교환을 위해 꺼내놓은 뮤직박스를 보더니
급 호기심을 가지고 제 주변으로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네요.


훠이 저리가라 이것듀라 퉤퉤


뮤직박스를 요리보고 죠리보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유나 오르고르.. 키레이+_+"


...이거 내꺼라능*-_-)*




엿국 아이들이 오르골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밖으로 나가길래 가나 싶었더니... 
밖으로 나가다가 유나 콜렉션을 보고 다시 멈추네요.
그러더니 키레이 수근수근 응흣응흣 거리면서 연아 오르골 (흰색)을 만지쟉
머그를 만지작만지작 만지작....
그러더니 다시 들어와서 어슬렁 어슬렁....

유나콜렉션이나 광주요 제품 하나 질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는 제꺼 교환받고 나가다가 유나콜렉션 다시 구경하고 향초 냄새도 맡아보고 킁킁
그러다 광주요 매장 점원님이 저에게 다가와 급하게 둘이 폭풍 대화 ㅋㅋㅋㅋ


    k : 여나가 좋아하는 향초가 뭐였초ㅑ?
점원언니 : 이거염
k : 킁킁 켁.........?!!!!!



이런 대화도 하고.......


점원언니 : 예약주문 하셨초ㅑ
k : 네 ^^* 그리구 지난주 런칭행사 와서 머그도 샀지영 (자랑질자랑질)
점원언니 : 아 그렇구나
k : 네네 저 완전 멀리서 왔어요 엉엉 흐규흐규흐규흐규
점원언니 : 허읅 죄송해요 신세계 배송이 어찌고저찌고...

점원언니의 암쏘쏘리 이야기만 계속 이어지다가.. 





점원언니 : 아.. 혹시 브랜드북....




점원언니 브랜드북... 까지 말하고 마는걸 보니
제가 앞에서 인터넷 예약해서 샀다는 것을 떠올렸나 봅니다...

그러나 저는 그거슬 놓칠 더덕이 아니였어요 후욱..
저란 더덕 한근에 6천원하는 비싼 더덕이니까요 하악하악




k : 핡 맞다 저 브랜드북 하나만 주시면 안되나영 흐규흐규ㅜ_ㅜ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래서 브랜드북 공짜로 하나 더 얻었긔여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브랜드북 갖고 싶다고 질질짜던 친언니에게 주고
언니에게 풀코스 접대? 받기로 했지 말입니다 하악하악....




그...그리하여 교환해온 오르골 >>ㅑ! 

 


 
 



우왕 너란 포장ㅋ
신세계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이정도 쯤은 되야 포장이라 하지 않겠는가!

 

고...고풍스러운 너란 케이스 헉헉..
저기 유나는 자개로 콩콩 박은거 아닌가 하악하악

 

 학학학 곱디고운 너란 여나 학학...
 


 그 안에 또 포장 ㄷㄷㄷㄷ
신세계는 이런 포장을 좀 배워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그...그리고 내부 학학...
저는 먹색을 질렀어효 히히히히히


 
오르골 안쪽 학학..

 

요거 너무 이쁘지 말입니다 하악하악

 

  

엄머야 그런데....





..이 박스도 지워져있어요 흐어어어엉...-_ㅜ..

그래도 전에 받은 박스보단 낫지 ㅠㅠㅠ
전에 받은 박스는 글씨 가운데가 훵~하고 다 지워졌었거든요ㅠㅠ

어..어차피 팔것도 아니고 걍 씁니다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오르골 소리 핡!
아름다운 아리랑이 흘러나오네요 허억..




 .......오르골 진짜 색 별로 다 모으고 싶어요..
유나 콜렉션 다 모으고 싶어요 흐규..

그치만 난 돈이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이날을 위해 나는 4주간 폭풍 야근을 했나보다...
이날을 위해 회사 월급날이 24일이었나보다..........
 
 
으헣헣헣 28일 광주요 싸인회가 있다는 정보가 뜬 다음부터 두 다리를 동동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거리다
정말 큰맘먹고 용기내서 팀장님한테 "저 휴가써두 될까요ㅠ_ㅠ"라고 메신저 눙물 이모티콘 스킬 + 굽신 스킬을 동시에 펼쳤지!
요즘 회사가 많이 바빠서 4주째 폭풍 야근에 밤샘도 가끔씩 질러주고 있었거등ㅠ

나의 눙물 이모티콘 + 굽신 스킬을 정면으로 맞으신 팀장님 왈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시며 휴가를 승ㅋ인ㅋ


그리하여 연아를 향한 28일을 가뿐하게 맞이할 수 있...................................
 
 
 
 
던게 아니었던 거시다 선물이 없는거시다ㅠㅠㅠ




으허헝어엉 연아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이런 기회인데 선물도 못주면 난 못난눔ㅠㅠ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아!! 생각났쑝 생각났쑝

내가 전에 만든 책을 주면 되겠구나^ㅠ^


싶어서 하루 전날 야근하고 집에 와서 급하게 찾고 편지도 씀 흐규ㅠㅠ





펴...편지도 씀...
편지봉투엔 저렇게 드러운 그림도 그리고 하악...




요기는 책 안쪽 ㅋㅋㅋㅋㅋㅋ
책에 '케더덕'이라는 글씨가 너무 쥐똥만하게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책 표지 바로 넘기면 나오는 흰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았으나 시 TO THE 망
 
 
어..어쨌든... 포장을 하려고 했으나.. 다른 승냥횽들이 '직접 만든 책'임을 마음껏 티내라고 하여
그냥 투명한 비닐 봉투에 넣어서 연아에게 주게 되었다..능...





그리고 드디어 10월 28일! 두둥!



아침에 마뇨횽을 만나 같이 회현역으로 달려가니 그 시간이 오전 9시..
3번 게이트로 가니 이미 n명의 승냥횽님들이 계셨고,
친절한 여승냥횽이 커피를 주셔서 아메아메~ 커피를 홀짝홀짝..
그리고 10분? 정도 뒤에 [금메달]횽님이 오셔서 합ㅋ체ㅋ

승냥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줄 서있는데 진짜 남녀노소 우왕ㅋ 역시 너란 여나 하악하악..


앞쪽에 있던 승냥횽들과 백화점 직원횽들의 이야기 끝에
10시 30분 되기 30초 전에 엘레베이터를 1층에 잡아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
승냥이들이 모두 떼로 즐거워하고 있었으나..................................................



횽들이 알다시피 난리가 나게 됨.. -_-...........



10시 30분 되기 30초 전에 입장시켜주지도 않고 엘레베이터도 1층에 잡아주지 않았다....OTL...
엘레베이터는 지하에 있고 지상에 있고 다들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고... 후욱후욱..
몇몇의 승냥횽들은 재빠르게 에스컬레이터로 우르르르르 달려가고 남은 횽들은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엘레베이터가 만원이라 올라가지 않는 그 일이 발생...

그래서 내려서 건너편 짝수층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ㅠㅠ
8층까지 올라간다음 에스컬레이터로 미친듯이 달려가서 마구 올라가서 9층에 도착..
줄이 너무 길어서 아 글렀다 싶었는데ㅠㅠㅠ 엄마야 나 50번 안에 들었대ㅠㅠㅠㅠㅠㅠㅠ

41번으로 도착해서 41번 종이를 받아서 이게 끝일 줄 알았으나...
 
 
 
 
 
 
....이것도 또 끝이 아니었다. 그냥 시작이었다......-_-....





일단 50번까지 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루어지고,
우린 당연히 이 표를 가지고 있으니까 천천히 보고 구매해도 되겠다 싶어 이것저것 구경..
연아를 직접 찍으셨다는 사진작가님과도 호로로로롤 우리 연아가 좀 하지원 호로로로로롤 이러다가..
물건을 계산하러 갔는데 엄머? 우리는 9명인데 싸인지는 2장이 남았대^ㅡ^
 
그래서 우리의 폭풍 항의가 시작됨..
워 근데 직원들 태도가 영 아닌거야.
'우리 실수가 맞긴 한데 우리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태도.

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안그래도 아침부터 줄서고 뛰고 그래서 피곤하고
또.. 마음도 편치 않은데, 이런 일까지 생기니까 정말 더 이상 못참겠는거야.
자기들이 실수 해놓고 엄연히 고객인 우리에게
'너희가 싸인을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주지 못한다'라고 말하니 아이고 뒷목이야.


후.. 그래도 이후 어찌저찌해서 9명도 싸인을 받을 수 있게 되긴 했다..



이 과정이 정말 너무 힘들고 피곤했thㅓ.
50명 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미안하기도 했고, 너무 힘들기도 했는데
주최측의 미숙한 운영으로 승냥이들만 힘들고 마음 다치는 것 같아서 진짜 짜증이 파악!


.....휴...
지금부터 연아를 보면서 이런 분노의 기분을 풀어봅시다...

..근데 사진이 촘 마...많아영..하악.....

 



광주요 광주요 광주요 광주요




워 진행자 아저씨 어깨에 연아 로고가 가려져서 쪼끔....-_-+++




요기가 연아가 앉을 자리 하악하악 곱디 고운 유나콜렉션들이 쪼르르르르륵


 
이거시 연느님의 싸인을 받게 되는 영광의 합!!!!!!
거대한 이 합을 들고 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ㅠㅏㅠㅠㅠㅠㅠ


점심 먹고 2시 30분쯤 행사장으로 가니 이미 사람들이 드글드글드글드글..
싸인 받는 사람들 줄에 서서 홀 안에 입장하고, 얼른 기자횽들 근처에 자리잡아서 여..연아를 맞을 준비를 헉헉..

각이 안잡혀서 고생하고 있는데 옆에서 '피버스에서 오셨초ㅑ? 이쪽으로 오세여' 라며 자리를 내준 횽님 고마워요ㅠㅠ
대체 워떤 횽이실까 닉네임도 못물어봤다능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드디어 연아 입장 허억허억허억허억...

연아 어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어ㅠㅠㅠ
피부가 진짜 도 to the 자 to the 기 >>ㅑ!!!!!!!






갈수록 예뻐지는구나 너란 여나야 흐규ㅠㅠㅠ
=3=쪼옥쪽쪽쪼오오오오옥




본격적인 런칭쇼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서있는 연아 하악하악 하악하악




처...청순 돋네여 하악...






뿌잉뿌잉




아ㅣ 웃르아ㅣ른이랑 ㄴㅇ릉울ㄴㅇ연아양 웃늘아ㅣㄴㄹ나릐
자리에 앉아서 여기저기 드러븐 승냥이들을 보며 웃어주시는 여왕니뮤ㅠㅠㅠㅠ
저..저는 여왕니뮤의 노예지여ㅠㅠㅠㅠㅠ




멍여나니이이이임ㅠㅠㅠ




하...핡!!!!! 할....핡!?!!!!!!!!!!!!!!!!!!!!!!!!!!!!!




어쩜 이리 눈동자가 예쁠까 하악..하악... 입두 예뻐 하악..




입술을 앙 >ㅠ<








광주요 대표님?이 인터뷰 하시는 동안 여기저기 위아래를 쌱쌱 살펴주시는 여왕님 하악하악




꽃이랑 유나머그를 안고 악수 헉헉 저 손에 급 빙의!




꽃보다 곱습디다ㅠㅠㅠ







청순 삼종셋트 흐규ㅠㅠㅠ






꺄르릉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 아팠다며 흐규ㅠㅠㅠㅠㅠㅠ )
그래도 예쁘게 웃어주는 여왕님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 할때 사진 찍으면 꼭 나오는 이 표정 ㅋㅋㅋ
귀여워 죽겠긔
 
긔엽긔 거꾸로 해도 긔엽긔






응? 하는 표정인데 청순해...
 









흔들렸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야 흐규ㅠㅠㅠㅠㅠ
걍 연아가 이뻐서 ㅠㅠㅠㅠㅠㅠ
하긴 뭘 해도 이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아의 은으한 눈빛 하악...하악.. 녹아여....



아 증말 너무 이쁘다 연아야
인간적으로 너 정말 너무 이쁘지 않니
 
이쁘다 이쁘가 말하기도 지친다 이제ㅠㅠ






찡그리는 표정이 끄흑ㅋㅋㅋㅋ




개죽개죽 개죽연아 하악하악 ㅋㅋㅋㅋ




장난끼 넘치는 표정ㄲㄲㄲㄲ 꺄호 ㄲㄲㄲㄲ






장난꾸러귀~~~~~~~~~~~~~~~~~~~~~~





였다가 금방 도도해지는 너란 여왕님..햐..






이번 싸인회에서 가장 먼저 싸인을 받게된 놈은 거대한 합..
니놈이 00번이렸다..







00번 싸인 거대 유나낌



"이거 내가 싸인했다능"

이라는 새침한 표정으로 박수 두번 짝짝 =3




00번 싸인받은 합은 무려 연아와 사진도 찍음..
넌 오늘부터 내 적이다.. 으르릉..




부럽다! 합에 빙ㅋ의ㅋ








+_+핡




볼이 댕글댕글 하웅 귀여워 죽겠어 만지작만지작*-_-*






유나머그를 바라보는 표정이 읭?ㅋㅋㅋ 여나야 왜그러니 하악ㅋㅋㅋㅋ




만지작만지작 거리면서 어그를 분리 후욱후욱
뚜껑 여는데 낑낑 거리면서 열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잉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예쁜 미소 하악..








아 진심 영화배우 같아...................


아.. ㅓ...너무 사진 찬양을 하느라 뭘 했는지를 안적었다..허억...
근데 다른 횽들이 다 적었을거 같은데ㅠㅠ 나.. 난 그냥 연아 얼굴 보면서 정줄 놔두 되...될거 같아..그치?

흑흑 ㅠㅠ 걍 입장해서 인터뷰 좀 하구 거대한 합에서 00번 싸인 한번 하구
유나머그 한번 열었다가 닫고 유나머그 들고 사진 찍었어ㅠㅠ




요건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사이즈를 많이 줄였THㅓ
볼이 댕글댕글 귀요미 하악..






긔요미!!!!!!



그리고 머시기 연아가 이벤트 홀을 한바퀴 순회하신다고 헉헉..
그래서 또 정줄 놓고 연아 따라댕김 으하흐하흫하흐하핳핳핳ㅎㅠㅠㅠㅠ




학학학..




학학학 연아 얼굴이 살짝 보인댜 핡핡..




...우째 또 흔들렸는지 모르겠지만 ㅠㅠㅠ 여..연아가 할갛랄가..




내 근처까지 다가와다가와베이비 하악..




어쩜 속눈썹 긴것 봫 ㅓ억... 허억...




여...연아 뒷통수가 똷!!!!!


헉헉헉 이렇게 한바퀴 돌고 와서 헉헉헉헉..
이제 연아 싸인회가 시작됩니다 흐규흐규ㅠㅠㅠㅠㅠ

정줄 놓은 승냥이들 급히 줄을 서서 연아에게 싸인을 받습니다 흐규ㅠㅠㅠ





싸인 대기중 하악하악




기다려영 기다려영 이힛이힛




끼야하!!!!?!!!!!!!!!!!!!!!!!




두리번 두리번 헉헉헉..




히익 하고 웃어주시기두 하악..




..................................영화배우같아 진시뮤ㅠㅠㅠㅠㅠㅠㅠ




머그에 싸인 해주는 너란 여나 하악하악 너무 이쁘다 곱다 곱다ㅠㅠ









열씸히 싸인싸인 학학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좀 짱인듑?  '3'우 하는 표정ㅋㅋㅋㅋㅋ






처..청순하게 싸인 헉헉...


헉헉 이렇게 막 싸인을 해주다가 드..드디어 내 순서 헉헉..헉헉..
와 진짜 손에 땀이 찔찔나서 도저히 악수 요청은 못하겠구ㅠㅠ
내 닉네임 직접 얘기하다가 침튀기면 어쩌나 하구ㅠㅠㅠㅠㅠ

결국 이름을 핸드폰에 적어서 보여주기루 함..하악..





이...이렇게 ㅋㅋㅋㅋㅋ 학학학.. 발로 쓴 글씨를 핡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미지를 연아가 봤으니 나..나능 평생 저 이미지를 지우지 않을테다 흐규ㅠㅠㅠ
여나야 미안해 언니가 글씨를 발로 쓴다잉 ㅠㅠㅠ

어..어쨌든 죠거를 들고 책 두권을 들구..
( 한권은 연아 줄꺼 / 다른 한권은 연아한테 싸인 받을거 )
굽신거리면서 다가갔thㅓ 으헣헣..
여..연아가 날 본다 허억허억 나의사랑 나의사랑 김연아!!!

조..조심스럽게 말을 건다 허억..


"연아선수 요거 선물이예요."
"..?"
"제..제가 마..만든 책이예영 하악..하악.."
"아~"

요러고 연아가 채..책을 받아서 옆에 선물 두는데다가 올려놓고 학학..
난 내 책을 얼른 펼쳐서 아우... 쓰면서도 참.. 나 왤케 찌질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을 냅다 들이밀며 "요렇게 적어주세요!" 라고 후욱...



으아니 그런데 연아 보라고 적은건데 저걸 진행자 아저씨가 보고 케더덕x5 드립을 날려가지구!!!
( 이름이 케더덕이네요? 우리나라에 케씨가? 더덕 더덕 케더덕씨 케더덕더덕 더더더덕.. )

덕분에 연아가 어깨를 들썩거리며 웃었다지만 나..나는 뭥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연아가 "더덕" 이랬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아가 싸인할때ㅠㅠㅠㅠㅠ

To. 케더덕

이렇게 적길래 얼른 "횽!!! 횽!!!" 이러니까

To. 케더덕횽

으로 변신ㅋㅋㅋ
그리고 다시 급해져서 "하트!! 하트도!! 횽 옆에 하트도!!"라고 외치니

To. 케더덕횽♡

요걸로 변신 >>ㅑ!!!!!!!!!!!!!


그리고 너무 좋아서 연아한테 120도 각도로 꾸벅 인사하고 밖으로 튀어나왔네 으허헣헣헣헠ㅋㅋㅋㅋㅋ
아... 쓰면서도 나 참 찌질한거 같아.. 찌질더덕...찌질찌질...
그래도 연아가 더덕이라고 외쳐줬으니까 난 앞으로 평생 케더덕으로 살아야지...



저번엔 'To.케더덕'으로 받고 이번엔 'To. 케더덕횽♡'으로 받았으니
다음엔 나도 옛다횽처럼..... 'To. 연아꼬 더덕이횽' 이라거나
'To. 나의사랑 더덕이횽' 이라거나

아..아냐 일단 'To. 더덕이횽' 부터 시작해봐야겠다 헉헉.....
아냐 걍 특징을 팍 박아서 'To. 찌질더덕' 이..이런걸로?...


...허허 적고 보니 참 쓸데없는 망상...
그랬쿠나... 드러븐 망상을 했쿠나...







그래서 받은게 이고야 >_< 으히히히히힣


거의 끝에서 받은거라 얼마 안지나서 연아가 나왔thㅓ 허억허억
친절한 연느 요기조기 손도 샥샥 흔들어주고 아응 ㅠㅠㅠㅠ




무슨 대통령 가...같은 그런 막... 막 그런 포스.......................
여..여왕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히히히...인데 난 또 긴장해서 사진이 흔들렸네 >>ㅑ



이렇게 연아가 바람같이 떠난 후 남은 승냥이들은 또다시...
급 차도녀차도남 모드가 되어 스르르르륵 사라졌어.

마치 이곳에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허억.....










마지막으로 유나콜렉션을 하악하악.....
제일 왼쪽꺼는 아이스쇼때 받은 합이고, 가운데는 머그.
그리고 여기엔 없지만 오르골도 있지 말입니다. 하악하악



헉헉 오랫만에 연아 보러 가니까 너무 좋더라ㅠㅠㅠㅠㅠ
연아야 몸 잘 챙기구 건강 잘 챙기구 감기 조심하구 예방접종 꼬옥 맞구
오늘 언니 쿰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하악 횽님들 아름다운 토요일이예연아!
오늘은 연아가 오는날 후익후익!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하는데 엄마야 왠 무시무시한 소식이!

"연느 오는 뱅기가 12시 20분으로 변ㅋ경ㅋ"

 
내가 이 글을 확인하고 집에서 나온 시간이 11시 20분이라능....>>ㅑ!!!

 
 
 
1시간 내로 공항으로 우르르를 달려가야 하는 상황 ㅠㅠㅠㅠ
ㅠㅠㅠㅠ제발제발을 외치며 공항철도님 엉덩이에 불을 붙이고 달리시라고 폭풍기도ㅠㅠㅠㅠㅠㅠㅠㅠ
 
...를 해서 공항에 갔더니 12시 20분ㅋ 우앙ㅋ굳ㅋ






오늘 공항은 조금 한산한 분위기였어!
카메라 갖고 오신 기자님들도 몇분 안계셨고, 저쪽 구석에서 드러븐 냄새가 폴폴나는 한무리를 목격 ㅋㅋㅋㅋ
아 저기있구나 승냥이들 저기 있구나 얼쑤얼쑤!

얼른 다가가 횽들에게 인사를 꾸벅꾸벅하고 승냥이 무리에 합류!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연아를 기다렸지요. 하악하악
 

 
 
 
 
 


오오 이 카트에 연아를 태우고 부릉부릉 공항 한바퀴 돌고싶어라....이지만
연아는 안탈꺼야.. 그치.....? 아냐 은근히 좋아할지두... 후욱...




승냥이들끼리 와글와글 떠들어대니 시간이 빠르게 갑디다..

 


착륙했숑 착륙했용
12시 39분에 착ㅋ륙ㅋ

20분 일찍 도착한다더니 인천공항 너님이 나를 낚은 듯...




 
핡!

연아왔숑 연아왔숑!
 
 
 
 
승냥이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발을 보며 연아를 추측 후욱후욱...
 
 
 
...이때부터 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thㅓ...
 
아 오늘 왠지 사진 잘 못 찍을 것 같아......
팔을 받칠만한 각대가 있는 상태에서도 사진이 흔들려~ 자꾸 흔들려~

카메라 들때부터 팔이 후들후들 거리는 거시...
아무래도 어제 광주요 오르골 들고 서울 나들이 갔다 온게 무...무리였....였나..? 허억..
좀 마이 무겁긴 했thㅓ....
오르골 + 두꺼운 사전같은 책 4권을 낑낑...
 
그..그래서 흐규ㅠㅠㅠ 이 불길함을 안고 연아를 기다렸지영 ㅠㅠㅠㅠ





끼야호롤로로롤로ㅗ!!!!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어 왠지 알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응?..............................
 
...내...내가 오늘 팔이 흔들린다구 했자나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인천공항은 사진 찍기 참 망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나야 미안해 흐규ㅠㅠㅠㅠ 이 못난 더덕을 가져ㅠㅠㅠㅠㅠ
 




울 연아 싱글싱글 웃으며 들어오는데 선명하진 않지만 내 눈엔 선명했다..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헐퀴 근데 연느님 기자회견 없다더니 정말 바람과 같이 옆으로 샤샤샤샤샤샤샥
우리가 옹기종기 모여있던 경로에서 반대 경로로 엄마야 ㅋㅋㅋㅠㅠㅠㅠㅠㅠ
승냥이들 깜짝 놀라서 연아를 불렀다.




연아야 어디가니 하악.... 또 흔들렸네 꺄호..
 
승냥이들의 외침에 바라봐주는 연아 하악하악..
 



그리고 쿨하게 손 흔들어주시고 바로 옆으로 샤샤샤샤샤샤샤샥....

스...승냥이들 급히 연아를 향해 우르르르 달려감 허억... 허억.. 힘들다 힘들다..
 




연아 주변을 맴돌며 다들 우르르우르르 우르르르르르...



 
연아가 가다가 연아 뒤 따라가시던 구부사장님한테 발 채였을때 으르릉으르릉
연아가 으르릉으르릉 승냥이들도 으르릉으르릉




...켕.....
 
.....오...오늘은 날이 아닌가바...

 



으아니 그런데 우리 연느 왜이리 발걸음이 빠르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서 우리는 완전 종종걸음
혹은 마구 앞서 달려서 연아 오는 것을 기다립니다 하악ㅋㅋㅋㅋ
 
울 연아 이쁘게 웃어주고 하악하악 ㅋㅋㅋㅋㅋ
 
다른 횽들 후기에 있듯이 여기저기서 승냥이들이 연아에게 질문폭격을 하고
연아는 대답도 잘 해주고 있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아야 너는 우리를 보고 자주 본다고 뭐라고 하지만 ㅠㅠ
우리는 1초만 안봐도 '오랫만에 보는 연아'가 된다ㅠㅠㅠㅠ
 



허억허억 연아가 내 근처...는 아니고 좀 멀리서 줌땡겼지 말입니다.
 



연아는 빨리 걷고 우리는 우다다다 뛰고 그래서 사진 초점 맞은게 제대로 없으뮤ㅠㅠㅠㅠㅠ
이런 저렴이 렌즈의 한계가 여기서 흐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냥승냥 승냥승냥





우리 연아 컨디션 좋아보이초ㅑ?



 


속눈썹 긴것봐 핡.....




승냥이들이 준 꽃을 품에 안고 스르를스르르르르르르르르르 가는 연아 하악하악..




차...찰랑이는 머리카락 허어겋 ㅓㅇ겋어거...
 


그리고 저 멀리 사라지며....
승냥이들이 '연아선수 한번만 봐주세여 흐규흐규ㅠㅠㅠ' 하고 외치니
저리 다정하게 뒤를 돌아봐줍니다 하악하악........




여나야 안녕.........
 
 
 
이...이렇게 연아를 보내고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황하던 나는 급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다예횽을 찾았지요ㅠㅠㅠㅠㅠㅠㅠ
 
내...내가 배운건데.....
...연아 보러 가면 무조건 다예횽 근처에 있어야 할 것 같아....


 
 
 
 
 
 


다예횽 따라 밖에 나오니 연느가 차를 타러 가고 있습디다!!!
 
 
 
 
 





우르르우르르 연느 차 근처로 달려가니 연아가 승냥이들을 바라봐줍니다 허억허억...
이것도  한 50m 정도 뒤에서 줌땡겨서 찍은 사진 하악...



우리 연느 차 타러 가염 뿌잉뿌잉

 



아웅 밤톨만한 머리 하악하악...
 
 
 
승냥이들 한쪽으로 쭈루루루루룱 서서 연느 보낼 준비 ㅋㅋㅋㅋㅋ
다들 웅성웅성웅성 승냥승냥승냥 헉헉...
 
오늘 낮에 날씨 너무 더워서 다들 힘겨워하고 있었는데!!!!!!!





울 여왕니뮤 가면서 창문 내려서 승냥이들한테 손을 샥샥 샥샥....
어...어 나도 같이 타서 갈래 허억 허억 ㅠㅠㅠㅠ

그런데 햇살이 뜨거운지 연아도 힘든가봅니다용 ㅋㅋㅋ





아이고 이뿌니 하악하악...




미...미스코리아 같아 하악... 하악 너무 이쁜 너란 여나...
 
 
 
 
 
아아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연아는 차를 타고 갔습니다....
 
오..오늘은 시망똥망한 손떨림크리였던 날이지만..
그래도 내 눈에 담은 연아는 완존 선명합니다그려 얼쑤얼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진을 잘 찍는 길은 멀고 멀다는 거슬 흐규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가여..
얼마전에 데쎄랄 사진 찍는 책 주는 이벤트 응모한게 당ㅋ첨ㅋ 됐구만녀..


...Aㅏ... 그렇구나.... 그래서 뽑힌거구나...


그 책 보고 데쎄랄의 달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나이다 흐규 ㅠㅠㅠㅠㅠ




공항철도 타러 다시 돌아가는 길!
한쪽에 유니세프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오잉?....
 



광주요 유나 콜렉션도 요기서 판매하고 있네잉!?!!
 
부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인천공항 가는 횽들 함 구경하고 지르씨라능!!!




핡핡 ㅠㅠㅠㅠ

연아를 봐서 무척 행ㅋ벅ㅋ했지만
무시무시한 손떨림 크리로 마음이 쓸쓸했던 고..공항후기 끝 ㅠㅠㅠㅠㅠ



 

으헝헝헝...
소박하지만 오늘부터 승냥질용 블로그를 꾸려보기로 했어요.

매번 피버스와 피겔에 후기 위주로 글을 올렸는데,
따로 블로그에도 후기를 담아보고 싶어서 하악..하악..
연아 경기 영상이나 다른 자료들을 따로 보관해두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이힉힉..

피버스/피겔의 글과 내용/사진 모두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옵니다. 하악..


가장 최근에 등록한 글부터 올리고, 이후 천천히 지난 글들을 올리려 해용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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